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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투약비율 제한 검토...대면보다 적은 비율로 가닥
    기사입력 : 22.05.06 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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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전문약국 규제 일환...비대면진료 협의체서 논의키로

    약사들 "근본 해법 아냐...오남용 등 비대면투약 문제점 여전"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가 제도화돼도 약국의 비대면투약 허용 비율은 대면투약 대비 적은 비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약사사회가 우려했던 약 배달 위주 약국들은 운영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 약사들은 배달전문약국 규제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선 공감하면서도, 비율이나 건수 제한은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지난 4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의약단체로 구성되는 비대면진료 협의체가 첫 발을 뗐다.

    앞으로 협의체는 비대면진료와 관련된 공급자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복지부는 "특정 요양기관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지 않고 비대면 진료와 조제가 이뤄지도록 논의(요양기관당, 의사/약사당 건수 제한 등)하겠다“며 비대면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 대책 마련을 언급했다.

    복지부는 약국 비대면투약 비율을 대면투약보다 적은 비율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조제 건수나 비율이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20% 미만까지도 언급이 되고 있다.

    회의 참석한 모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건수를 얘기하지 않았다. 다만 대면투약 대비 훨씬 적은 비중으로 윤곽을 잡고 있다. 배달전문약국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회의에서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 약사들은 비대면투약 건수나 투약 비율 제한이 약 배달의 근본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광주 A약사는 “물론 배달전문약국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 하지만 현재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점을 생각하면, 비대면 투약에 대한 대응을 배달전문약국을 막는 것에만 집중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A약사는 “본질적으로 비대면 투약을 할 때 생기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이 아직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비대면진료를 한다면 약국의 약물 검토기능, 중재 기능을 어떻게 훼손하지 않을 것인지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약사는 “또 의약품 오배송, 약물 오남용 등 문제가 생겼을 때에 책임 문제부터 시작해 예상되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논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준 기자(jhj@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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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향적으로 협의하는�
      약배달 막지 못하면
      그 책임 각오해라

      전향적 협의는 용납못헌다
      22.05.06 20:47:14
      0 수정 삭제 1 1
    • 결국엔
      조제 전문약국
      점차 확대 되겠네 불편하면 국민한테 외면 받을것이고 편리성 때문이라면 확대는 시간문제 이겠넹 약 받을려고 대기 안해두 되고 집에서 받으니
      22.05.06 20:19:53
      0 수정 삭제 1 0
    • ㅡ
      비대면 전문약국으로
      처방 다가게 되는건 아닐지ㅋㅋ
      건당 처방 수 제한이 맞다고 봅니다
      22.05.06 20:04:50
      0 수정 삭제 2 0
    • 배달약국도 문제지만
      배달 플랫폼이 더 문제다
      공적처방전도입으로 플랫폼을 없애라.
      22.05.06 18:07:46
      0 수정 삭제 4 0
    • ㅇㅇ
      비율이 기준이면 조제많은 약국이 비대면 더 하겠다는?
      이거 부익부빈익빈 아닌가요?
      약사1인당 건수로 제한하는것이 맞지...어떻게 비율이 나올 수 있지?
      이거 문전약국 독식구조 만들겠다는 거 아닙니까?
      22.05.06 15:04:44
      2 수정 삭제 11 0
    • 97약사
      위헌 소지
      법인약국 금지도 이미 위헌 판결 나온 마당에
      배달전문약국을 금지한다? 위헌 나올듯
      22.05.06 14:56:25
      0 수정 삭제 1 0
    • 박약사
      비대면 투약비율은 단속의 실효성이 없다.
      자동조제기가 많이 보급되는 시대흐름을 반영 못한 탁상행정이고 합법화를 위한 궁여지책이다. 차라리 약사정책과 딜을 하라(대체조제 자유화, 처방전 리필제, 약가인하 보상 실재고반영, 국제일반명도입 등)
      22.05.06 14:04:31
      0 수정 삭제 1 0
    • 건수제한 철폐하라
      건수제한 반대
      건수제한을 하는 이유는 의원 기득권 지키기다. 능력도 없는 의사들 퇴출시켜야 한다. 건수제한을 왜하나? 의사들 75건 없어진지 오래다 그런데 왜 건수제한을 하나? 그럴거면 아예 하지마라
      22.05.06 13:19:19
      1 수정 삭제 2 2
    • ㅇㅇ
      일단 비대면은 의사들 때문에 못막는것이고...
      그러나 비대면 도입취지에 맞지않는 비원칙적 장사행각은
      원칙을 세우고,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대응하길 바랍니다.
      참고로..국회입법을 통한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할것입니다.
      반드시 원칙을 세우고 약사중심 위원회등에 강력한 제재권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티기업은 상상밖에 장사를 할 것입니다.
      22.05.06 13:12:07
      2 수정 삭제 2 2
    • ㅋㅋ
      일단 제도권 돌입 완료!
      방파제 구멍하나 뚫리면 무너지는거 한순간이야~
      22.05.06 13:05:13
      0 수정 삭제 1 2
    • 안 됩니다
      위드코로나 이후로 비대면 업체들
      실적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저기 들쑤셔서 비대면 제도화하려고 난리입니다
      이 분위기에 절대 휩쓸리면 안됩니다
      22.05.06 12:50:48
      0 수정 삭제 6 0
    • 제갈량
      당랑거철의 우를 범하지 말라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면 조제약 택배 배송은 더 이상 막을 명분이 없다.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를 멈추려한다면, 깔려 죽을 뿐이다.

      조제약 택배 허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정부와 투쟁을 해야한다.
      22.05.06 12:42:02
      0 수정 삭제 6 1
    • 김약사
      비대면 복약지도(택배 배송)는 1약사 당 하루 20건 이하로 정하면 된다.
      비대면 처방이라도, 대면 복약지도을 한 경우는 이와는 관계없고,...

      대면, 비대면 복약지도를 모두 합쳐, 현재 제한 건수인 75건은 그대로 유지되면 된다.

      일반약 온라인 판매는 금지하면 된다.

      조제약 택배 배송 대처 방법은 있으니 너무 겁 먹지 말고, 대약부터 말단 분회까지 전체 약사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보면서 차분하고, 그러나 치열하게 대응하고 준비하자.
      22.05.06 12:30:49
      1 수정 삭제 7 5
    • 132
      건수 비율제한 및 가까운 지역우선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라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배달을 안하는 것 아닐까? 전면적 허용을 기정사실로 깔고 접근하는 시각에 도대체 얼마나 협조해야하는가?
      22.05.06 12:28:01
      0 수정 삭제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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