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판매보조원제 검토해야 할 때"
- 영상뉴스팀
- 2010-01-16 0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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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논평]대한약사회 김명섭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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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약사회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우리 약사들은 약사로서 국민을 위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약사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금에 와서 약사 사회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례로 부산지역에서 일부 면허대여 약사와 약사 아닌 일반인이 약을 판매해해당기관의 수사를 받고 심지어 입건이 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근본적으로 면허대여 약사 문제는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약사회가 나서서 면허대여 약사 문제들을 하나하나 파헤쳐서서 이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책과 방침을 세워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해 약사가 아닌 보조원들이 약사의 감독 하에 약을 판매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수년전부터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또 의견을 거론해 오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일정한 교육을 받은 판매보조원을 양성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에 맞게 법의 테두리 약사 직능을 지켜내는 일이고 이에 더해 약사 위상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역시 간호 보조원이 있듯이 약사도 약사 보조원을 기용하는 것이 약사의 권리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약사들이 심도 있게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고 약사회 차원에서 진지하게 대화의 장을 마련해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상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일부에서는 약사 보조원을 양성화함으로서 면허대여 약국이 활성화가 야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이들 걱정하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은 기우입니다.
이제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약사 종사자를 기용해 약사로서의 권위와 품위를 지키고 나아가 약국 내 일자리를 창출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이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우리 회원 분들에게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판매 보조원 양성화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검토해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정책적으로 논의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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