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약사, 평균 시급 1만6천원대
- 영상뉴스팀
- 2009-10-23 0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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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약국 240곳 조사…지역별 편차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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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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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가에서 파트타임약사(시간제)를 고용하고 있거나 채용을 원하는 약국장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바로 시급을 높여 채용공고를 내더라도 일할 약사가 쉽사리 나타나지 않음은 물론 행여 있더라도 터무니없이 높은 시급을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00 약국장(종로구 00약국): “경험도 없고 경력고 없으면서 무조건 2만원 부르더라구요. 당황스럽긴했지만 어떡해요, 일단 급하기도 하고 일할 약사가 구하기 워낙 힘드니까….”
박00 약국장(부천시 00약국): “2만원이면 좀 부담이 되죠. 한 1만 5000원이면 적당할 것 같은데…. 요즘 파트타임약사들 요구사항 너무 많아요. 심평원 등록하지 말아 달라 뭐…. 조제 많아서 힘든 문전보다는 좀 편한 동네약국 선호해서 문전은 진짜 파트타임약사 구하기 힘들어요.”
이에 데일리팜은 서울·경기지역 약국 240곳을 대상으로 ‘파트타임약사 시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지역 평균시급은 각각 1만 5958원과 1만 6458원, 시급 편차는 최대 6000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습니다.
이번 조사는 시·구별로 현재 파트타임약사를 고용하고 있는 약국 5곳의 시급에 대해 시간·요일·경력 등의 편차변수를 고려해 평균·분석했습니다.
서울시 24개 구 중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서대문구로 2만원·1만 8000원을 가장 낮은 곳은 송파·서초구로 1만 4000원의 시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기지역 중 가장 높은 시급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포천·광주·동두천시로 2만원의 시급을 고양·부천·수원·안산시 등 13곳은 가장 낮은 1만 5000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욱이 서울·경기권 모두 주말에는 평균 시급보다 3000원에서 5000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파트타임약사의 시급 편차 주요인은 약국 간 단위시간당 업무부하, 배치되는 근무시간, 교통 편리성, 경력에 따른 매약과 조제 업무 겸비력, 최대 6개월 이상 근무할 장기파트타임과 하루 또는 3·4주 단기파트타임약사 여부, 지역별 파트타임약사 수급 수 등 크게 6가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파트타임약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에 대한 고용과 임금문제 해결이 약국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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