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들, 10만 촛불집회 속으로"
- 최은택·노병철
- 2008-06-07 0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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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맹휴업 연계 집회참가···"약사 선배들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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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29일째인 지난 5일 밤에도 어김없이 서울시청 잔디광장과 광화문, 종로일대에서 촛불이 타올랐다.
주최 측 추산 8만명(경찰추산 2만명)이 넘는 촛불의 바다였다.
오는 10일로 예고된 100만인 촛불대행진의 가교가 될 이날 집회는 ‘72시간 꺼지지 않는 릴레이 촛불집회’의 서막이기도 했다.
서울대 학생회는 전국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동맹휴업을 성사시키고 이날 대규모로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서울약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약학대학 학생회 회장인 한주성(22·3년)군을 위시해 20여명의 학생들이 ‘서울약대’ 깃발을 내걸고, 각기 8만의 촛불 중 하나가 됐다.
데일리팜은 이날 저녁 8시께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한 군 등과 조우했다.
서울약대 외에도 약대생들은 전국약학대학학생회연합(전약협)을 중심으로 그동안 촛불집회에 참가해 왔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도 전약협과 함께했다.
한 군은 이날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예비약사로서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기 위해 촛불집회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군 이어 "이명박 정부는 쇠고기 수입외에도 의료 산업화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촛불집회에서 의료공공성 실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 군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100만명 촛불대행진에도 학우들과 함께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약대학생들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행사에 약사 선배들도 함께 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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