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불발…재심의 결정
- 가인호
- 2008-01-15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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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분류회의서 결론 못내…21일 최종 확정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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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천연물신약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추진이 또 다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심의가 연기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에서 14일 열린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200mg(위령선, 괄루근, 하고초30%탄올엑스)에 대한 ‘의약품 재분류 회의’에서 약학단체들의 전문약 전환 지지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결론을 짓지 못하고 1주일후에 최종 심의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조인스정 전문약전환 여부는 21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SK케미칼이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과 관련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약사회측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인스정이 거대품목이라는 점과 급여품목이기는 하지만 전문약 스위치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약사회 측이 전문약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 것.
이날 회의서도 식약청, 약사회, 시민단체 등에서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약사회의 이같은 입장으로 인해 결국 합의를 하지 못하고 회의를 또 다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약학단체가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을 지지하고 있는데다가,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전문약 전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조인스정에 대한 적응증(류마티스 관절염) 추가 및 청구실적이 100억을 넘는 등 처방중심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전문약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천연물신약을 비롯해 국내서 허가받는 국산 신약 모두가 전문약으로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조인스정만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문약 전환이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문제는 약사회를 제외한 단체나 학회에서 긍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당위성에 대한 명분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약사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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