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계인사 총선 선거운동 TF 만든다
- 한승우
- 2008-01-08 12:26: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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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회장 "별도의 대책팀 필요"…선거법 제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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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4·9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약사출신 예비후보가 현역의원 3명을 포함 총 7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이들을 위한 선거 지원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별도의 대책팀을 구성해 법률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이번 총선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

선관위에 따르면,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3월27일부터 총선 직전일인 4월8일까지이다.
이익단체의 선거운동 방법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홍보와 길거리에서 '음성'을 이용한 홍보 등으로 제한된다.
'대한약사회'가 명시된 일체의 인쇄물과 현수막 제작과 특정후보 지지를 목적으로 한 집회도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대한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이나 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신문 등을 통한 홍보는 가능하다.
단체 명의의 기부행위 혹은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후보를 지원하는 것도 금지되며, 개인 회원은 후보자 1명당 500만원까지 총 4명에게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후원할 수 있다.
한편, 약사회가 총선 지원을 위한 별도의 TF를 구성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선 것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에도 있었다.
당시 약사회는 원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1~2명, 상임이사 2~3명을 팀으로 구성해 전국을 순방하며 총선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약사회는 총선 관련 회원 행동수칙을 확정한 뒤 발표하기도 했다.
원 회장을 비롯, 약계 유력 인사들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이들이 선거 전면전에 나섰을 경우 약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지를 염두해 두는 것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4.15 총선을 맞아 약사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약사정책의 정치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전 회원은 아래와 같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1. 우리는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해 4.15총선에서 반드시 건실한 약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의 정치적 기반을 조성한다. 2. 우리는 4.15총선 출마자에게 약사정책을 열성적으로 홍보하고 의약분업의 발전적 정착을 지지하는 우호적인 후보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 3. 우리는 약사국회의원 후보 및 지원대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략지역의 연고자 찾기운동, 인터넷 선거운동, 지역구 지원봉사 선거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4. 우리는 총선기간 중 약국을 방문하는 후보자에게 치절한 태도와 관심을 통해 약사의 품위를 높이고 선거운동에 있어 법을 준수하며 불법선거 감시를 통해 정치문화의 개혁에 동참한다. 2004년 4월 2일 대한약사회 회원 일동
2004년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총선 회원 행동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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