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만은 지켜 달라"
- 최은택
- 2007-12-21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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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보험, 영리병원은 안되죠." ▶대선 개표방송이 중반부를 넘어설 즈음 기자의 전화를 받은 한 시민단체 대표는 이 말만을 반복했다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말꼬리에 알코올의 무게가 실려 있었다 ▶이명박 당선자의 의료산업화 공약이 민간의보 활성화와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를 가속화하고, 급기야 공보험의 와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뒤섞여 있음은 물론. ▶CEO형 대통령이 경제에 ‘기’를 불어넣는 것은 좋지만, 보건의료를 공공재로 인식하고 보장성에 무게를 둔 정책을 펴주기를 바라는 그의 심정과 이 당선자가 '섬기겠다'고 공언한 국민의 마음이 같은 것임을 알아줄런지….
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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