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대뉴스⑧]동아제약 경영권분쟁
- 가인호
- 2007-12-17 10:38: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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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선임 놓고 분쟁 현 경영진 승리…봉합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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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문석씨는 지난 7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자사주 매각 및 사채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주주들과 기타 이해관계자들에게 손실 발생의 위험을 초래한 현 경영진을 더 이상 신임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이사를 추가 선임하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하면서 분쟁을 촉발시켰다.
이에 동아제약은 북부지법 판결이 임박한 8월 28일 이사회를 소집해 임시주총을 10월 31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추가이사 선임 통과 여부가 향후 경영권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슈가 됐고, 이후 양측은 공방전을 넘어 폭로전으로 치닫게 됐다.
그러나 임시주총을 앞두고 동아제약 주주인 기관투자자 등이 잇따라 현 경영진을 지지한 가운데 결정적으로 강문석이사가 제기한 동아제약 자사주 매각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면서 승부의 추는 현경영진으로 완전히 기울어지게 됐다.
결국 10월 31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동아제약 추가이사 선임안이 전원 부결되며 경영권 분쟁은 결국 현 경영진의 승리로 끝났다. 이처럼 동아제약 EB발행을 계기로 촉발된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 됐지만 동아제약은 여전히 내부봉합 이라는 숙제를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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