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코마이신·카바페넴' 대체, 멀티신약 주목
- 최은택
- 2007-12-14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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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스 '타이가실'···"3년내 100억대 그룹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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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구균과 3세대 세파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그람음성균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멀티 항생제가 내년 중 발매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다제내성균주에 감수성을 보이는 신개념 항생제 ‘타이가실’을 내년 중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타이가실'은 특히 그동안 치료대안이 없었던 카바페넴 계열 내성환자에 대해서도 감수성을 나타내 복합감염환자 치료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가실’은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구균(VRE), 3세대 세파계항생제 내성 그람음성균(ESBL), 카바페넴에 내성인 그람음성균 및 아시네토박터에 미생물적 감수성을 보인 새로운 계열의 다제내성균주 항생제다.
통상 복합감염으로 인해 반코마이신과 카바페넴 등을 동시 사용하는 등의 이제 또는 삼제요법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타이가실’ 단독요법으로 2~3개 약물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어 복용편의성과 보험재정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가실’ GPM인 박병인 부장은 “급여등재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최대 5년 안에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그룹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가실’은 미 FDA에서 신속심사를 통해 복강내감염과 피부연조직감염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식약청도 지난 7월 같은 적응증으로 국내 시판을 승인했다.
이 약물은 현재 심평원에 약가결정 신청서가 제출돼 약제급여평가위 상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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