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병원 "지친 전공의에게 영화 선물"
- 박동준
- 2007-11-13 1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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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전북대·예수병원 공동 진행…전공의 처우개선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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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3개 병원이 공동으로 전공의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표를 제공하는 등 '전공의를 위한 영화 상영제'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원광대병원은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등과 함께 도내 500여명에 이르는 전공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인당 2장의 표를 제공, 전주 소재 프리머스 극장에서 2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올 초 원광대, 전북대, 예수병원 대표자들이 취임 후 자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같이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탄생한 행사이다.
병원은 "언제나 의료의 중심에 있다는 이유로 마음 놓고 영화 한편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하는 전공의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전공의협의회 정하민 대표(원광대병원) 역시 "고단한 전공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영화제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전체 전공의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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