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안산공장 철수…직원 구조조정 논의
- 최은택
- 2007-11-13 1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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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최적화 프로그램 일환 본사 차원서 잠정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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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안산공장을 국내에서 철수할 전망이다.
GSK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조직 최적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공장을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13일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의 올해 공장철수 계획발표는 지난 8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GSK가 두 번째다.
안산 반월단지에 위치한 GSK 한국공장은 지난 84년 준공됐으며, 2005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제조시설을 매각하고, 현재는 제픽스, 잔탁, 벤토린, 조프란, 박사르, 트란데이트, 더모베이트, 유모베이트, 큐티베이트 등 9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공장철수와 함께 공장직원들의 구조조정 문제를 논의 중이며, 유통정책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반디아’ 파문의 여파로 GSK가 전세계 영업인력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지난 8월 해외 유력언론을 통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최근 몇년 동안 한국에서 공장을 철수한 다국적 제약사는 베링거를 포함해 애보트, 노바티스, 유씨비, 와이어스, 화이자, 로슈 등 7개 업체였다.
GSK의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04년 15곳이었던 다국적사 국내 생산기지는 바이엘쉐링, 얀센, 오츠카, 엠에스디 등 4곳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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