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퇴근후 컴퓨터에서 향정약까지 털려
- 홍대업
- 2007-08-23 12:42:5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구 D약국, 향정약 10품목-2천정 도난...피해규모 400만원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대구의 한 약국에서 청구용 컴퓨터부터 향정약까지 싹쓸이로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밤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D약국에서 약사가 퇴근(9시경)한 사이 칫솔과 청심환, 컴퓨터, 향정약 등을 도난당했으며, 해당 약사는 다음날인 10일 새벽 5시30분경 이를 확인하고 대구 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
해당 약국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할 수 없었고, 경찰 조사결과 범인의 지문이나 족적 등도 발견하지 못했다.
도난품목은 칫솔과 영양제, 파스, 청심환과 파스 등 의약외품과 일반약, 약국의 청구 프로그램, 10종의 향정약 등이었으며, 다행히 고가의 전문약은 도난당하지 않았다.
특히 향정약은 ▲콘서타오로스서방정 18mg(한국얀센) 30정 ▲콘서타오로스서방정 27mg(한국얀센) 30정 ▲데파스정 0.5mg(종근당) 54.5정 ▲달마돔정(고려제약) 454정 ▲렉토팜정 3mg(한국로슈) 185정 ▲자이렌정 0.25mg(광동제약) 500정 ▲자세틴정 0.25mg(메디카코리아) 128정 ▲자낙스정 0.25mg(한국화이자) 300정 ▲푸링정(드림파마) 327정 ▲프리민(드림파마) 40.5정 등 총 10품목 2,049정을 도난당했다.
대구시청과 대구 서구보건소는 이같은 사실을 접수하고, 사고마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약국가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분실된 마약류를 발견할 경우 각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23일 해당 보건소와 D약국에 따르면, 절도범이 일반약이나 외품 이외의 고가의 전문약을 훔쳐가지 않은 것으로 봐 전문털이범이 아닌 단순절도범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약류 보관금고를 턴 이유 역시 향정약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고 귀금품 등을 노렸다가 금고안의 내용물이 생각한 것과 다르자, 향정약을 고가약인 것으로 오인해 통째로 털어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약국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컴퓨터까지 훔쳐가 청구업무도 제대로 할 수 없다”면서 “전문약 등 고가약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단순털이범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도난사건과 관련 약국의 전체 피해규모는 300∼400만원 정도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측은 “범인의 지문이나 침입흔적 등에 대해 초동수사를 면밀히 진행했지만, 범인의 인적사항을 전혀 밝혀낼 수 없었다”면서 “절도사건이 비일비재한 만큼 사실상 이번 사건의 범인을 잡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CSO 규제 향방은…복지부, 재위탁·수수료율 손질 가능성
- 2공정위, 가격통제 제재…약국 전용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 3부광, 4년째 공장가동률 100%↑…시급한 유니온 인수 타이밍
- 4시골 청년서 900억 기업 일군 파마피아 문규연대표의 뚝심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오늘 공포…11월 27일부터 시행
- 6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 7바이오 3곳 중 2곳 R&D 투자↑…리가켐, 전통제약 추월
- 8창고형 약국 촉발 일반약 가격 전쟁…'정찰제' 카드 재부상?
- 9민주 "제약혁신·리베이트 척결…국힘 "백신 안전·NIP 확대"
- 10중동전쟁 영향 미쳤나…제약, 수액제 원부자재 매입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