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44%, 월평균 치료비 10만원 이상
- 최은택
- 2007-08-21 10:25: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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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143명 대상 설문조사...38.5% '가족도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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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치료비로 한달 평균 10만원 이상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함께 거주하는 가족 중 당뇨환자가 있는 경우가 38.5%나 됐다.
이 같은 사실은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바이엘 드림펀드’에 지원한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21일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당뇨병 치료비로 한 달에 지출하는 비용이 10만원~30만원이라고 답했다. 또 30만원~50만원은 2.9%, 50만원~100만원은 0.7%로 나타났다.
당뇨병으로 인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식이조절’을 꼽은 환자가 47.9%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고통’ 26.1%, ‘경제적 부담’ 19.7%, ‘사회적 편견’ 6.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당뇨환자들은 또 응답자 중 15%만이 주위에서 모두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할 정도로 타인에게 알리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환자본인을 제외하고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1명 이상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38.5%나 됐다.
당뇨사업부 문민용 이사는 이와 관련 “당뇨를 앓고 있는 가족이 많은 것은 유전력 외에 식사, 운동 등 가족 공동체의 생활습관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개인적 차원이 아닌 가족 구성원 전체 차원에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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