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금품로비 사건, 한나라당만 겨냥"
- 홍대업
- 2007-05-25 1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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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 브리핑..."검찰 대선개입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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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의 금품로비사건이 한나라당만 겨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5일 정형근 의원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어지자, 이같은 불만을 토로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른바 의협 로비사건은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개입됐지만, 무슨 이유인지 한나라당 의원들만 먼저 기소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나 대변인은 "동일사안에 대해 열린우리당 의원은 제쳐두고 한나라당 의원만 먼저 기소하고 여론에 알리는 것은 한나라당을 부패정당으로 각인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특히 "담당검사 총풍, 인천시장 뇌물사건 등 모두 무죄로 판결난 사건의 담당자였다는 점에서 이런 의혹은 더욱 짙다"고 강조했다.
나 대변인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서 편파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면 사실상 정치개입의 신호탄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검찰이 한나라당을 대상으로 표적수사를 벌인다면 이는 검찰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신 검풍'의 사전 예고편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나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검찰의 편파수사, 선거개입 기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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