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졸업생 개국 비중, 한국 71%-일본 48%
- 정웅종
- 2007-05-09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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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직역 쏠림현상 뚜렷...타직역 진출 활성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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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 비중이 이웃 일본보다 월등히 높아 특정직역으로의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조사한 2006년도 한일 약사의 직역분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개설약사 비율이 전체의 71%를 차지한데 비해 일본은 그 비율이 48%에 그쳤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개설약사는 전체 2만7,396명 중 1만9,586명으로 71.5%를 차지했다.
또 약국근무약사는 10.9%(3,007명)로 개설약사와 근무약사를 포함하면 약국에 진출한 약사비율이 82%에 달했다.
일본은 약국약사 수가 11만6,303명으로 전체 24만1,369명의 48.2%에 그쳐 국내 현실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불균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직역은 제약회사와 의료기관이다.
우리나라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약사가 전체의 4.7%, 의료기관은 6.3%인 반면, 일본은 각각 12.4%와 19.9%로 3배 정도 그 비중이 높았다.
이 밖에 유통, 학계, 공직분야에 진출한 전체 약사 비율도 우리나라가 1.3%인 반면 일본은 유통 6.4%, 학계 3.3%, 공직 2.4%로 전체의 12.1%를 차지해 대조를 이루었다.
대한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정책담당)은 "직역간, 지역간 불균형 현상이 이웃 일본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양한 직역으로 약사인력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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