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 도입시 진료비 1조5천억원 절감"
- 최은택
- 2007-05-03 0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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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제연 강성욱 수석연구원...연간 7.2%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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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이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만성질환 진료비 1조5,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유헬스 시대의 도래’ 보고서에서 “만성질환자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경우 건강보험재정이 상당부분 절감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강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의료비는 지난해 건강보험재정 지출의 26.8%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8%와 비교해 6년 만에 8.8%p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당뇨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지출이 같은 기간 1,827억원에서 3,04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만성질환에 의한 재정지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강 수석연구원은 이와 관련 “만성질환자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경우 재택환자의 혈당, 혈압 등을 주치의 및 의료기관이 원격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외래방문과 입원을 방지해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근거로 강 수석연구원은 원격 환자모니터링을 통해 만성병환자 의료비를 27%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존스톤 B.의 ‘카이저사의 원격 환자모니터링 프로젝트 결과’를 제시했다.
존스톤의 연구를 지난해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의료비 지출내역에 대입하면 5조6,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지출액이 감소해 대략 1조5,000억원(7.2%)의 진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
강 수석연구원은 “미국정부와 민간보험사도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효율적인 서비스로서 원격 환자모니터링 서비스에 주목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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