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는 애국하면 안되나?
- 송대웅
- 2005-03-23 0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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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레놀 독도광고를 놓고 일부에서 ‘지나친 상업주의’라는 비판이 일자 한국얀센측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울며겨자먹기로 예정되어 있던 광고를 취소했다.
얀센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분노와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다른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라며 강조했지만 일부 비난여론을 진화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
이는 다국적사는 무조건 안된다는 편협된 시각에서 벌어진 일이다. 최근 방송과 언론매체를 보면 국내통신사를 비롯한 여러회사의 독도마케팅이 활발하다는 제하의 기사를 쉽게 볼수 있다.
똑같은 일을 국내사가 하면 잘한 것이고 다국적사가 하면 안된다는 식의 편견은 버려야 한다.
오히려 이번 얀센의 타이레놀 광고는 시의적절한 마케팅으로 순수하게 봐야하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애국심도 고취시킬수 있었다는 점에서 격려를 보내고 싶다.
“다국적사니까 뭘해도 밉다”라는 편견을 벗고 그들이 잘하는 것은 기꺼이 칭찬하고 못하는 것은 지적해 시정을 요구하면 된다.
상대방을 인정할줄 아는 보다 성숙한 업계의 시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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