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HC바이오텍, '함초' 일본수출 기염
- 강신국
- 2006-05-28 2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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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박사인 윤병재씨, 함초가공 분말로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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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함초'(鹹草) 가공식품에 대한 첫 수출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주)HC바이오텍(대표 윤병재)과 함께 함초를 위생적으로 가공해 분말로 만들어 최근 일본에 첫 수출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신안군은 HC바이오텍과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안에서 함초 재배에 나섰다.
특히 함초의 일본 수출은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생물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학 박사이기도 한 윤병재 HC바이오텍 대표는 "함초를 수입한 일본업체가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수출 물량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또 "앞으로 함초를 이용한 음료와 조미료, 화장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관련 대학 등과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초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개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초(鹹草)는 마디마디가 퉁퉁하다고 해서 이른바 '퉁퉁마디'로도 불리는 1년생 식물로 갯벌 등 해안가와 폐염전 등에서 바닷물을 빨아들이면서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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