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발기부전약 불법 밀수한 일당 입건
- 정시욱
- 2006-02-14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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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알프라졸람·비아그라 등 노점 유통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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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향정약과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밀수해 국내 유통시킨 조선족 일당이 검거됐다.
14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향정으로 분류된 신경안정제 등을 중국에서 들여와 노점상 등에 유통시킨 박모(49)씨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으로 구속하고 판매책 김모(50.여)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특히 구속된 조선족 박씨 등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알프라졸람(신경안정제)과 가짜 비아그라 등을 인천항을 통해 들여와 서울역과 명동, 청계천 일대 노점상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일당은 4∼5일에 한번씩 중국에서 의약품과 약재를 농산물 속에 숨겨 들여와 유통책이 택배로 조선족 노점 상인들에게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 등 3명의 집에서 알프라졸람과 비아그라 등 1t 분량(34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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