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노사, 설 연휴 일괄연장 놓고 '갈등'
- 송대웅
- 2006-01-26 11:48: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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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일방적 조치 수용불가"...사 "관계자와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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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자에 이어 한국BMS 노사도 설 연장휴무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BMS 유대희 노조위원장은 26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31일과 2월1일 휴무일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근로자의 과반수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기관인 노조와 협의도 없이 직원의 연차에서 공제하도록 해 자율성을 침해했다"면서 "조합원들의 개인 일정이 있는 만큼 이번 일괄휴무 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휴를 연달아 쉬도록 하는 회사측의 배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간 관행적으로 시행됐던 것에 대해 노조가 만들어진 만큼 사전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노조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사측에 보낸 상태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 인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휴무건으로 관계자들과 회의 중에 있다"면서 "협의중인 만큼 나중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 노조는 지난해 11월 새로 구성됐으며, 현재 직원 150명중 94명 이상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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