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약, 약사공론 기금갹출 논란속 결정
- 신화준
- 2006-01-14 2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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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득할만한 정상화방안 나와야"...전달시기 이사회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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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는 14일 강동성심병원에서 15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약사공론 경영정상화 기금을 신상신고비에 포함해 갹출하기로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신상신고를 필한 100명의 회원 중 찬성 57명, 반대 43명의 거수 투표로 이같이 결정하고, "기금 전달 시기는 구약사회 상임이사회에 위임하되, 납득할만한 경영정상화 방안이 나온 시점이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구약사회 전원 회장은 "상급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분회에서 뒤집을순 없다"며 회원들에게 동의를 부탁했다.
반면 안건심의를 주재한 최정남 의장은 "약사공론은 약사회장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일 뿐이다"라며 "약사공론엔 공론(公論)은 없고 사론(私論)만 있다"는 말로 상급회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구약사회는 ▲보관기관경과 처방전 취합 폐기 ▲효울적 재고의약품 처리 위한 교품센터 운영 ▲약사 연수 프로그램 강화 등을 200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작년부터 매월 실시한 '노인 대상 무료투약 봉사약국' 활동을 2006년에도 지속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금년 예산을 1억으로 확정하고 분회비는 32만원으로 동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내외귀빈으로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 이상경 열린우리당 의원, 심재권 민주당 의원, 신동우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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