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폐암치료제 '알림타' 내년 국내 출시
- 송대웅
- 2005-11-03 10:2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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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유발 '악성흉막중피종' 환자 투여시 생존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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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릴리는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를 내년초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알림타는 석면으로 인해 발병되는 대표 질환인 악성흉막중피종에도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올해 들어 강남역 지하상가, 김포공항, 주안역 지하상가, 서울시 8개 초등학교 등에서도 석면이 검출된 바 있어 우리나라가 석면으로부터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악성중피종으로 사망한 환자는 1999년 16명에서 해마다 늘어 2003년에는 34명에 이른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7월 11차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알림타와 시스플라틴을 병용한 악성흉막중피종 환자의 경우 생존기간이 약 13개월로, 이는 시스플라틴을 단독 투여한 환자에 비해 42%(4개월)나 생존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초 미 FDA로부터 알림타와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이 악성중피종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으며, 현재 호주, 홍콩, 싱가폴,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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