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푸토 효과없는 환자...'얼비툭스'가 대안
- 송대웅
- 2005-09-09 19: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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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용시 23% 환자 종양크기 절반줄어...단독투여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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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는 9일 아태암학회가 열린 롯데호텔서 '암치료의 새로운 기준' 주제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발매예정인 '얼비툭스'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자로 나선 벨기에의 내과학 교수인 에릭 반 쿠쳄 박사는 "NEJM지에 발표된 'BOND' 스터디결과 이리노테칸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 얼비툭스를 병용투여시 23%의 환자가 종양크기가 절반이하로 줄었다"고 임상결과를 밝혔다.
이어 "얼비툭스 단독투여시 3명중 1명이 종양의 성장이 멈췄으며 이리노테칸과 병용시 56% 환자가 종양성장이 멈췄다"라며 "전이성암치료시 1차치료제로서의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리노테칸에 강한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얼비툭스가 단독투여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gG1 단일클론항체인 '얼비툭스'는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s, EGFR)를 차단해 종양의 증식 및 확산을 억제하는 표적 치료요법제이다.
얼비툭스는 이미 스위스,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아이스랜드, 노르웨이, 유럽연합 등 전세계 43개국에서 EGFR 양성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이리노테칸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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