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식욕 호르몬 이용 비만치료제 개발 중
- 윤의경
- 2005-07-27 0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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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신토모줄린, 식전 투여하면 식욕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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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신토모줄린(oxyntomodulin)을 이용한 새로운 비만 시험약이 영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 중이다.
영국 임페리얼 런던 대학의 연구진은 옥신토모줄린 주사제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었다는 임상 결과를 영국 의학전문지인 Diabetes誌에 발표했다.
옥신토모줄린은 인체의 장관에서 분비되는 자연적인 소화기 호르몬.
연구진은 옥신토모줄린이 실제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과 관련한 호르몬을 방출함으로써 이미 식사를 한 것으로 뇌가 판단하도록 한다고 보고 26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절반은 식전 30분에 옥신토모줄린 주사를 투여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주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옥신토모줄린 투여군은 평균 체중이 2.3kg 감소한 반면 위약대조군은 1kg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옥신토모줄린 투여군에서 인체 에너지 소비를 규제하는 렙틴(leptin), 지방조직 축적을 촉진하는 지방성 호르몬도 감소됐다.
옥신토모줄린 투여와 관련한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옥신토모줄린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
영국 연구진은 티아키스(Thiaki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옥신토모줄린을 1일 1회 주사제나 비내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과체중인구(BMI 25이상)는 10억명, 비만인구(BMI 30이상)는 3백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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