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다한증, 보톡스 사용 1주일이내 치료
- 송대웅
- 2005-05-30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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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11명에 주사...효과 4~6개월 지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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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으로부터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효과를 인증 받은 보톡스가 최근 안면 다한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되어 다한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폴란드 미용피부과학회 에바 카니보스카 박사와 스와보미르 우르바노브스키 박사 연구팀은 최근 美 피부과 학회지 JAAD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안면 다한증 환자 11명(이마, 두피 다한증 환자 3명, 이마 다한증 환자 8명)에게 보톡스 20~50 유닛(Unit)을 주사한 결과, 환자들 모두 1주일 내로 다한증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그 효과가 4~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에바 카니보스카 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보톡스가 겨드랑이, 손바닥뿐만 아니라 안면 다한증에도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보톡스는 시술시간이 짧고, 치료 효과가 확실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땀샘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을 차단함으로써 불필요한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해 주는 보톡스는 작4년 FDA으로부터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로 인증을 받은 뒤 이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디 안나 글레이저 박사가 322명의 다한증 환자를 대상으로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80~84% 환자에게서 겨드랑이 땀 분비량이 75% 이상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보톡스의 다한증 치료제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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