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제품 대체처방 초강경 대응” 결의
- 최은택
- 2005-05-30 11:29: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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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지부장협, 마진 개선요청 무성의...대웅도 불응시 동일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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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저마진 제약사에 대해 대체처방을 유도하는 등 전면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도매협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대구에서 월례회를 갖고 “계속된 마진 개선요청에도 무성의로 일관한 녹십자에 대해 초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비공개에 붙여졌으나, 녹십자 제품 노마진 판매, 약국 대체판매·병의원 대체처방 유도, 불법영업형태고발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지부장협 관계자는 “녹십자는 그동안에도 국내 제약사 중 도매에 가장 비협조적인 제약사로 지적돼 왔다”면서 “혈액제제 등 특화제품을 가지고 있다 보니 우월적 지위를 행사해 온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계는 그동안 물류비 등 경상비 부담 등을 근거로 8%로 마진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녹십자는 현행 5% 마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만장일치로 강경대응해야 한다는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녹십자측은 도매협회가 보낸 마진개선 관련 협조공문에 대해 “보험의약품 약국유통 부문(원외처방품목)에 대한 도매마진개선 협조 요청 사항은 이미 도매상 별로 마진개선에 적극협조하고 있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당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당사의 마진정책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면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도지부장협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해서도 “도매마진 축소 정책에 다름 아니다”며 “협조공문을 통해 신도매정책을 개선할 여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녹십자와 동일한 수순을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녹십자 문제나 대웅제약 문제 모두 특정 지역이나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도매 유통가의 공통현안”이라며 “시도지부장협은 다수 회원을 위한 정책결정인 점을 감안, 해당 업체들이 슬기롭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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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마진, 이미 협조하고 있다" 답신
2005-05-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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