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월평균 의약품 구입비 2만6,200원
- 정웅종
- 2005-05-25 0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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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보건의료비 10만원 돌파...병의원 이용 증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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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 가구당 월 평균 약값으로 지출하는 돈은 2만6,200원이고, 보건의료비로 지불하는 금액은 1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통계청의 2005년 1분기 다소비지출 항목 동향에 따르면, 보건의료비는 10만3,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500원과 비교해 1년 사이 1만4,400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비 10만3,900원 중 병의원 방문에 따른 의료서비스비가 6만7,300원으로 가구가 지출한 보건의료비의 65%를 차지했다. 의료서비스 비용은 2004년 1분기 5만3,400원보다 1만3,900원이 늘어 26.1% 증가했다.
반면 의약품비는 2만6,200원으로 전년동기 2만6,400원보다 오히려 1.0% 감소했고, 의료용품비는 1만400원으로 7.4% 늘었다.
가계지출 중 차지하는 조세, 공적연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월 평균 35만1,000원으로 전년동기비 5.2% 증가했다. 이 중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은 6만8,900원, 사회보험료는 5만5,500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의약품 지출비중은 전년비 비슷한 수준을 보인 반면 의료서비스 이용 지출비는 26% 증가해 10대 소비지출 항목 중 보건의료비의 큰 폭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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