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대약국서 무면허 진료한 일당 '쇠고랑'
- 강신국
- 2005-04-15 06:46: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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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署, J한약국 차린 K·L씨 적발...면대약사 M씨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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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면허를 빌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일당과 이들에게 면허를 대여해 준 약사가 적발됐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4일 빌린 약사면허를 이용해 J한약국을 차려놓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K씨(61)와 J씨(63)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약사면허를 빌려주고 돈을 챙긴 M약사는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M약사에게 빌린 약사면허를 이용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J한약국을 차려놓고 지난해 4월부터 무면허 진료행위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지금까지 두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 720명을 상대로 1억4,000여만원 상당의 부당 진료비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동 일대 일부 한약국들이 약사 면허를 빌려 불법 영업을 한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다”며 “무면허 진료, 투약 행위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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