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보급제, 쌍생아 출산률 올리지 않아
- 윤의경
- 2005-03-22 09:17: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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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연구팀, 보급제 사용치않은 경우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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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보급제가 쌍생아 출산율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Epidemiology誌에 발표됐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의 스타인 에밀 볼셋 박사와 연구진은 1998년에서 2001년 사이에 출산한 노르웨이 여성 17만6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엽산 보급제 사용이 쌍생아 출산율을 높이는지에 대해 노르웨이 출생기록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봤다.
이 출생기록 자료에는 임신전후의 멀티비타민 및 엽산 보급제 사용 여부와 시험관 임신인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임신 전 엽산 보급제를 사용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쌍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임신된 여성에 대한 자료만을 살펴봤을 때에는 이런 관련성이 없었다.
자연적으로 임신하지 않고 불임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쌍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이들은 임신 전에 엽산 보급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실제 시험관 임신을 한 경우 임신 전 엽산을 사용한 여성은 25%인 반면, 자연적으로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6%에 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엽산 사용이 쌍생아 출산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이유는 시험관 임신을 하는 경우에 대개 엽산 보급제를 사용하여 그렇게 해석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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