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약품, 의약품 전자상거래 본격 개시
- 최은택
- 2005-03-20 20:39: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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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간 시험가동 9천여 품목 제공...교품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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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약산약품(옛 다림약품)이 최근 시험가동 기간을 마치고 영업을 본격 개시했다.
20일 회사측에 따르면 약산약품은 지난해 11월 데일리몰에 입점, 2개월여간의 시험가동 기간을 거쳤으며, 이번달부터 9,000여 품목을 시중 약국에 공급하게 됐다.
이성식 사장은 “현재의 전자상거래와는 다른 형태로 고객들에게 접근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올 하반기내에 교품시스템을 갖춰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네약국이나 중소약국이 문전약국과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약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정보력이 부재한 중소형 약국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약국과 공급업체가 함께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성식 사장은 옛 다림약품을 운영하면서 지난 99년 ‘사이버팜’을 개설, 초창기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그러나 다림약품은 가격경쟁 등 부작용으로 인해 전자상거래를 중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사장은 “인터넷 보금율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속도가 빨리진 점,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 등 변화된 환경이 많다”면서 “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 회원약국들의 이익을 늘려주면서 회사도 성장하는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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