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행정부처 이전반대 단식농성 돌입
- 김태형
- 2005-03-03 22:22: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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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원내대표실서..."국가장래 충청권 표와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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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상임위 소속 한나랑 전재희 의원이 행정부처 지방이전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전재희 의원은 3일 “수도분할을 철회하고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배포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며...’라는 보도자를 통해 “중앙행정부처 18부4처의 72%인 12부4처를 이전키로 하면서 국민의 뜻을 묻는 절차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법치국가를 표방하면서, 법에서 정한 절차를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어기고 있다”면서 “국가의 장래를 충청권 표와 바꿨다”고 여야를 싸잡아 비난했다.
전 의원은 “수도분할비용은 정부의 직접투자액만 8조 5천억원이고 민간분야의 건설부담도 약 34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땅값만 부추기는 수도분할 보다 포항이나 울산과 같이 경쟁력 있는 특정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킨 기업형 도시를 충청권에 건설하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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