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열린우리당 당의장 출마선언
- 김태형
- 2005-02-22 09:51: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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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다 이룬 정당개혁의 꿈 실현 위해 결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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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이 4월2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유시민 의원은 22일 열린우리당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못다 이룬 정당개혁의 꿈을 위해 당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배포한 '꿈꾸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당원의 뜻을 섬기고 당원은 좋은 정치인을 키워내는 민주정당,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원칙과 개혁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책정당, 열린우리당을 그런 정당으로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을 선진민주사회로 만들고 민족의 화합과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기 위해서는 먼저 열린우리당이 바로 서야 한다"면서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성공하게 하려면 먼저 우리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헤아릴 수 없는 난관을 뚫고, 숱한 회의(懷疑)를 견딘 끝에 여기까지 왔다"며 "전국 각지의 수많은 당원들이 바친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당지도부 선출과 관련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지도부를 선출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정당개혁의 꿈을 실현하고 우리당을 백년 가는 정책정당으로 세울 수 있다"면서 "이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당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아울러 "정치에 대한 냉소를 잠시 접고 우리당의 아름다운 경선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꿈꾸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 - -아직 못다 이룬 정당개혁의 꿈을 위하여 - - - 어제 몽상(夢想)이라 비웃음 듣던 일들이 오늘은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의회권력 교체, 정경유착 단절, 돈 안 쓰는 선거, 당비 내는 당원이 주권을 행사하는 정당. 불과 3년 전만 해도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같은 꿈을 꾸자, 이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꿈꾸는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못다 이룬 꿈이 있습니다. 당원이 온전하게 주권을 행사하는 참여민주주의 정당혁명을 완수하는 일입니다. 당원이 내는 당비와 국민이 주신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깨끗한 정당, 정치인은 당원의 뜻을 섬기고 당원은 좋은 정치인을 키워내는 민주정당,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원칙과 개혁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책정당, 저는 열린우리당을 그런 정당으로 세우고 싶습니다. 정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을 선진민주사회로 만들고 민족의 화합과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당이 바로 서야 합니다.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성공하게 하려면, 먼저 우리당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4월 2일 전국대의원대회, 25만 당원이 선출한 대의원들이 당지도부를 선출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난관을 뚫고, 숱한 회의(懷疑)를 견딘 끝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전국각지의 수많은 당원들이 바친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까스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당은 위기가 아니라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오는 4월 2일,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지도부를 선출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정당개혁의 꿈을 실현하고 우리당을 백년 가는 정책정당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이 일만큼은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당의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정치에 대한 냉소를 잠시 접고 우리당의 아름다운 경선을 지켜봐 주십시오. 당원 동지 여러분, 열린우리당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4월 2일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 우리 함께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어나갑시다. 2005. 2. 22 국회의원 유시민
당의장 출마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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