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보관 약국드링크, 강추위에 파손 주의
- 정시욱
- 2005-01-22 07:37: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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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충격에도 깨져 반품해줘야...내부보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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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조치는 지난 한주에만 3명의 고객이 드링크를 사서 따는 순간 입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이처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약국에 쌓아뒀던 드링크제들이 쉽게 파손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21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내부가 아닌 입구나 외부 측면에 보관중인 드링크 박스들이 강추위에 얼면서 일부 제품들이 작은 충격에도 병이 깨지는 사례가 허다하다.
특히 고객들이 드링크제를 돌려 따는 순간 병 입구가 깨지는 경우도 있어 유리에 의한 환자들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대부분의 약국이 드링크를 별도의 창고에 보관하기보다는 짜투리 외부 공간을 활용하면서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돼 있는 것이 원인.
K약사는 "약 보름전 사입한 드링크 제품들이지만 셔터와 약국유리 사이 외부공간에 오래 보관하면서 드링크들이 얼어 발생한 것 같다"며 "타 약국들도 드링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의 한 약사는 "드링크 병들이 대부분 안전한 것들이겠지만 영하의 낮은 기온에 장기간 노출되다보면 자연히 얼어 사고의 소지가 있다"며 "번거럽다라도 약국 내부로 박스들을 옮겨 보관하는 지혜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해당 드링크제를 생산하는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일부 약국에서 병이 깨진다는 종종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며 "병들이 쉽게 깨지지 않게 설계됐다지만 오랜 시간 영하에 노출되면 깨지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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