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업자, 약국에 앙심 '카운터' 고발
- 강신국
- 2005-01-18 07:11: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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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사고 말다툼이 발단...경찰, 잠복하다 무자격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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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업자가 약국에 앙심을 품고 약국내 무자격자를 경찰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인천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위생용품 업자가 배달사고를 내자 약사와 말다툼을 벌인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업자는 앙심을 품고 약국에 불법 무자격자가 있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것.
경찰은 약 1달간 약국 근처에서 잠복을 하다 무자격자의 의약품 취급을 현장에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으로 적발된 무자격자가 전문카운터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가족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라”며 “약사법 위반이 분명한 만큼 원칙대로 처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근 약국은 “전문 카운터를 고용하거나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약국은 아니였다”며 “하지만 무자격자 조제로 적발됐으니 행정처분은 불가피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지역약사회에도 간접적인 경로로 협조요청이 왔지만 사정이야 어떻든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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