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16.4%, 약품설명서 주면서 복약지도
- 최은택
- 2005-01-09 20:05: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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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소연, 전국 816명대상 설문...70.6% “복약지도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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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이후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실시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복약설명서를 제시하면서 지도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서비스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9일 식약청이 녹색소비자연대에 발주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전달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국 8개시도 성인 816명 중 93.0%(759명)이 복약지도를 받아봤다고 답변했다.
이는 소비자단체들이 처음 설문조사를 벌였던 지난 2000년 75.8% 보다는 17.2%, 2차 때인 2003년 90.7% 보다는 2.3% 증가한 것으로 복약지도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복약내용이 담긴 종이를 주면서 설명한 경우가 지난 2003년에는 11.4%였던 것이 2004년에는 5% 늘어난 16.4%로 나타나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하면서 설명서를 이용해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 등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설문자의 70.6%(443명)이 '약사의 복약지도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그저 그렇다’(22.9%), ‘도움안됨’(5.2%), ‘절대도움안됨’(1.3%)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이 무슨 약인지 완전히 구분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5.7%(128명)로, ‘일부만 구분이 가능하다’(56.5%), ‘아예 구분하지 못한다’(24.4%)보다 낮게 나타나 복용약에 대한 인지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문약의 경우 ‘모르고 복용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75.5%로 나타나 정도가 더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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