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통증 치료제 ‘프라이얼트’ FDA 승인
- 윤의경
- 2004-12-30 09:13: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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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부터 본격시판, N형 칼슘채널 길항제...신경채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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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신기전 진통제 프라이얼트(Prialt)를 중증 통증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프라이얼트의 성분은 지코노타이드(ziconotide). N형 칼슘채널 길항제로 통증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채널을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승인으로 프라이얼트는 몰핀 같은 진통제로는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 문제로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암, 에이즈, 사지 절단 등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에 프라이얼트로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프라이얼트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뱀이 먹이를 포획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독에 마비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 이 사독의 아미노산 서열을 복사하여 이랜(Elan)이 개발했다.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졸음, 정신상태 변화 등이 보고됐으며 이런 부작용은 가장 강력한 경고 형태인 블랙박스로 표기됐다.
따라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금기이며 모든 사용자는 인지장해 조짐이 있는지 모니터되어야 한다.
이랜은 내년 1월말부터 미국에서 프라이얼트를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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