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약국 화재...피해액 최소 1억원
- 강신국
- 2004-12-29 1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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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평 약국 완전 전소...경찰, 감식반 투입 원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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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3시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 M약국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0평 규모의 약국이 모두 불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추산 피해액은 약 1억2,000만원 정도로 약국이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조사가 확대되면 피해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일단 감식반의 감식결과가 나와 봐야 화재원인을 알 수 있다며 원인파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또 화재지역인 유동인구가가 많은 번화가인 점을 감안 방화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약국 인근의 S약사는 “저녁 8시 약국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난방기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서구약사회도 화재현장을 방문, 약사를 위로하고 사태파악에 나섰다.
구약사회 최두주 회장은 “일단 약국이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피해액에 더 늘어날 것 같다. 제약, 도매업체들과 거래부분에 대한 협조를 받는 등 약사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다른 약국에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약사는 강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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