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료비 1조1158억...한명당 733만원부담
- 정웅종
- 2004-12-29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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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위암 1321억 '최고'...6대암 급여 6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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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암으로 인해 지출된 건강보험 급여비가 8100억원에 달하고 1인당 평균 733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3년 건강보험대상자중 암환자에 대한 총 진료비는 1조1,158억원으로 이 중 73%인 8,096억원이 보험재정으로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암 환자 보험재정이 전년(2002년)대비 16%증가한 것으로 전체 보험급여비용 증가율 8%(14조 7,985억원→15조 9,724억원)보다 약 2배가량 높은 증가 수준이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약 733만원(7,329,283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73%인 537만원(5,373,454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혈병은 1인당 진료비 2,182만원 중 79%인 1,720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하였으며, 다음으로 뼈및관절연골암 944만원, 다발성골수종 903만원, 비호지킨림프종(혈액암)이 778만원 순으로 급여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급여비 8,096억원 중에서 위암이 1,321억원으로 암 급여비의 1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장암(1,037억원), 폐암(987억원), 간암(92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6대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암환자 지출 급여의 63%(5,123억원)를 차지했다.
암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37일로 이용 의료기관은 진료전달체계에 따라 암 환자당 평균 두 군데 정도의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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