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작년 2611곳 문닫고 3146곳 문열어
- 정웅종
- 2004-11-09 06:37: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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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업후 경기 448곳 '증가'...폐업률은 부산·인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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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국 개 ·폐업 현황 집계결과
지난해 전체 약국의 13% 정도가 폐업하고 16% 가량 개설한 것으로 나타나 순수하게 개설하는 약국은 3%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시도별 약국 기호부여(개설) 및 폐업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전국에서 폐업한 약국수는 2,611곳으로 전체 약국수의 13.5%를 차지했다.
반면 개설한 약국수는 3,146곳으로 폐업 약국수를 뺀 순수개설수는 535곳으로 나타났다.
폐업수를 전체 약국수로 나눠본 폐업율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인 가운데 인천, 부산 지역의 개설 및 폐업 변동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은 지난해 152곳이 개설하고 동일한 수만큼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폐업율이 17.1%로 나타났다.
부산은 235곳이 개설한 반면 228곳이 문을 닫아 폐업율이 16.0%로 집계됐지만 약국수는 7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약분업 후 2001년말 1만8,354곳이던 약국수는 2004년 6월말 현재 1만9,584곳으로 3년새 1,230곳 늘었다.
증가한 1,230곳 중 경기지역이 488곳, 경남지역이 142곳으로 약국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이들 지역의 약국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서울지역의 경우 2001년말 5,205곳이던 약국수가 올해 상반기에는 5,198곳으로 분업 후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개폐업 기관 가운데는 대표자 변경, 장소이전에 따른 수치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 실제 폐업기관 수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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