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약품 임완호 회장 고향마을에 공덕비
- 최은택
- 2004-11-04 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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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안정마을, 마을번영·후학양성 등 숨은 은덕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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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980년부터 마을 진입로 보수, 앰프설치, 회관 보수, 버스승강장 설치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후학을 위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공덕비 건립을 추진한 안정마을 임회빈 촌장은 “풍전 임 회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과 노인복지 기금을 기탁하는 등 30년 이상을 마을의 번영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에 공덕비를 헌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임 회장은 '공덕'보다 보이지 않는 '음덕'과 '심덕'이 더 큰 어른”이라고 소개했다.
임완호 회장은 “고향분들이 베푼 과분한 후의와 정성에 깊이 감사한다”며 “고향을 잊지 않을 것이며, 우리 마을을 깊이 사랑한다”는 짧은 인사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정마을 경로당 개원 현판식을 겸한 이날 공덕비 제막식에는 군산시 이병찬 복지환경국장, 이내범 시의원, 옹동진 대야면장, 이혁순 대야농협조합장 등 임회장의 지인들과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잔치 형식으로 치러졌다.
또 도협 회원사를 비롯해 약사회 제약업체 등에서도 화환을 보내, 임회장의 은덕을 칭송했다.
임 회장은 군산사범고등학교, 중앙대 약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명예 보건학 박사),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중대약대 총동창회장, 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 국립군산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약과 유통’, ‘21세기 의약품의 신물류’, ‘약과 건강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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