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찬반총투표 돌입
- 최은택
- 2004-11-03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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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10여개 지부 일제 실시..비정규직 관련 법안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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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 노동법 개정에 맞서 2일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3일 노조는 전국 121개 지부 중 4~5개 지부를 제외한 110여개 지부에서 4일까지 일제히 찬반총투표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투표는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관련 법안 개악을 총파업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총파업이 실제 결의될 경우 노정간 극한 대립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근로자파견법 개악안과 의료개방이 단순히 비정규직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스스로에게 닥친 현실적인 문제라는데 심각성을 느끼고 조합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총투표와 하반기 4대 쟁점현안을 전 조합원과 공유키 위해 본부별 조합원 합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에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상정될 경우 오는 13~1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5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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