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내과, 병원내 건식 취급 주도
- 정시욱
- 2004-10-29 06:47: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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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곳중 50% 점유...산부인과·정형외과 2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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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와 가정의학과가 의료계의 건강기능식품 숍인숍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을 입점하는 가맹점 형식의 숍인숍들이 1천여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타민 시장은 병의원 숍인숍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의료계로의 진출에 가장 먼저 성공한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업체별로는 비타민하우스가 대표적.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닥터스 초이스'라는 병의원 가맹점 이름을 내걸고 800여곳의 숍인숍 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중 가정의학과와 내과 의원이 400여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의료계 건식의 선두주자로 부각됐다.
이어 산부인과가 150여곳으로 뒤를 이었고, 통증의학과·정형외과 계열의 의원들이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대부분의 과들이 건강기능식품 숍인숍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의사들의 관심도, 병의원의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근까지 800여 곳이 건식 숍인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HNF의 '케어숍'도 8월말 30여곳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비타라이프가 설립한 비타민뱅크 또한 50여개 병의원에 숍인숍 형태로 진열대 판매를 하고 있다.
미국GNC사와 연계된 동원F&B는 타 숍인숍 형태와 달리 제품만 납품하는 형태로 병의원 진출에 성공, 현재 100여곳에 이르고 있다.
숍인숍 운영업체 모 이사는 "의사들이 숍인숍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고 있고 업체들도 이에 부합하기 위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귀기울이고 있다"며 "갈수록 약국보다 병의원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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