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약처장에 이의경 낙점…"업계와 적극 소통할 것"
- 김진구
- 2019-03-08 11:07: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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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진 처장은 곧 퇴임...부산 총선 출마에 집중
- 진영 전 복지부장관, 행정안전부 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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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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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계의 관심을 모았던 식약처장은 이의경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가 낙점됐다. 류영진 처장은 부산 부산진구에서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1962년생인 이의경 신임 처장은 서울 계성여고, 서울약대 학사·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약학박사 등을 거쳤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계에선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경제성평가 등 보험약가에 대한 두드러진 식견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직·정치권 경력은 없다.
이의경 신임 처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식품·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대에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안전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식약처장은 "국민과 의약계, 제약업계와 식품업계에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장 교체는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이후 본격 논의됐다는 후문이다. 의약품 인허가 등 식품 분야가 아닌 의약품 분야에 역량을 가진 인사를 우선 순위로 놓고 후임을 물색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식약처장 자리에는 이 교수와 함께 현직 식약처 고위급 인사인 최성락(56·성대) 차장, 손여원(60·서울약대) 전 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청와대는 이들 중 50대 '젊은 피'로 약업계의 연륜과 실력을 고루 갖춘 '여성' 인물을 물색했으며, 결국 이 교수를 낙점했다.
류영진 처장은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오송 본부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류 처장은 자신의 지역거점인 부산 부산진구에서 내년 총선 출마가 이미 기정사실화 됐다.
한편, 오늘 인선에선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확정됐다. 진영 전 장관은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당적을 바꿔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로써 그는 보수·진보 정권에서 연이어 장관을 지낸 이례적인 경력을 갖게 됐다.
이밖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의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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