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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메디컬, EBD 복합시술 프로토콜로 플랫폼 비전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비올메디컬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복합 시술 전략을 공유했다. 글로벌 EBD 전문기업 비올메디컬(대표 이은천)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학술 심포지엄 'Vision All Insight 2026'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국내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Vision All Insight 2026'은 비올메디컬 장비의 임상 활용 사례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교류 행사다. 행사에서는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비올메디컬은 이를 통해 통합 에너지 디바이스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아이오성형외과 박재우 원장이 실펌엑스의 임상 활용 범위와 최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셀리뉴를 활용한 비침습 모노폴라 RF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디오디피부과 청담점 이준 원장은 HIFU 기반 듀오타이트의 임상 적용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복합 치료 전략이 다뤄졌다.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은 피부층별 맞춤형 복합 시술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오운의원 삼성점 박종훈 원장은 RF와 HIFU 장비의 특성을 활용한 피부층별 맞춤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KALDAT 김기범 원장은 장비 선택과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비올메디컬 장비의 활용 가치를 설명했다. 행사에는 최근 듀오타이트 앰배서더로 발탁된 배우 신혜선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비올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비올메디컬의 주요 장비를 통합 에너지 디바이스 플랫폼 관점에서 소개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확대해 비올메디컬의 기술력과 임상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2026-06-29 11:33:49황병우 기자 -
휴젤, 전국 학술 프로그램으로 K-에스테틱 리더십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이 국내 의료진과 제품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에스테틱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H.E.L.F. ACT in Region'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E.L.F. ACT in Region'은 휴젤이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학술 프로그램이다. 휴젤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등 주요 제품의 임상 활용법과 부작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휴젤 전 제품에 대한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 세미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건우 뉴스타의원 원장이 HA필러 '더채움'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 형성을 위한 필러 활용법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민승 아이니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hADM '셀르디엠'을 복합 활용한 스킨 리쥬비네이션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톡신, hADM 관련 최신 논문을 리뷰했다. 이 과정에서 '보툴렉스'의 좁은 확산(Narrow Diffusion) 특성이 시술 정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제품의 임상적 강점과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휴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별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에스테틱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미용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26-06-29 10:49:17황병우 기자 -
쿼드메디슨, 백신 접근성 높일 MAP 기술 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쿼드메디슨이 글로벌 백신 포럼에서 마이크로니들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소개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지난 25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한 '2026 글로벌 백신포럼'에서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응급 약물전달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쿼드메디슨은 피부 투여 기반 '마이크로니들패치(Microneedle Array Patch, MAP)'를 중심으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분말 형태의 백신을 접종 현장에서 마이크로니들에 바로 로딩하는 현장로딩(On-site loading) 기술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과민성 쇼크 응급 처치약인 에피네프린의 마이크로니들패치 생산용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백신 산업은 mRNA-LNP 등 새로운 백신 기술 개발과 함께, 이미 개발된 백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니들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쿼드메디슨의 현장로딩 기술은 분말 형태의 백신을 접종 현장에서 직접 마이크로니들에 로딩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백신 원액을 별도 GMP 제조시설로 이송해 제조 공정을 거치는 방식과 비교해 접근성과 공급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쿼드메디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 관계자들과 마이크로니들 기반 예방접종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포함한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쿼드메디슨은 국내 최초로 백신용 마이크로니들 임상 경험을 보유하는 등 관련 역량을 입증해가고 있다"며 "높은 접근성과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응급의약품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이 핵심 약물전달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6-06-29 10:40:27황병우 기자 -
헤일리온, 틀니의 날 맞아 관리 캠페인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헤일리온 코리아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선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올바른 틀니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리법 안내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틀니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된 날을 기념해 매년 관련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해 애니메이션 숏폼 형식의 환자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은 틀니 전용 칫솔을 활용한 물리적 세척과 의치 세정제를 통한 세균·플라그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틀니 사용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내용을 대한치과보철학회 임원진이 답변하는 FAQ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대한치과보철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헤일리온은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폴리덴트 틀니부착재 키트' 2만개도 기부한다. 키트는 폴리덴트 틀니부착재, 틀니 전용 칫솔, 틀니 전용 파우치로 구성됐다. 기부 물품은 전국 치과, 요양병원, 대학병원 등 약 500개 의료기관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헤일리온은 대한치과보철학회와 11년째 틀니의 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9만1000개에 달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지난해 3월부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웨비나를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이동진료버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동진료버스에서는 구강 검진과 진료를 제공하고, 틀니 세정제와 틀니 부착재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용 제품도 지원한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바른 틀니 관리는 구강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치과보철학회와의 협력으로 올바른 틀니 관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틀니 사용자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틀니 사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바른 사용법과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틀니 사용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6-29 10:04:36황병우 기자 -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과 첫 협업 '위탁생산 출하'[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한 위탁생산 의약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에 의약품 생산을 위탁해 '복합파자임정'(성분 판크레아틴)을 지난 26일 출하했다. 일반의약품인 파자임정은 위장관용약으로 소화불량, 식욕감퇴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효과가 있다. 또 갑상선·내분비용제 일반의약품 '하드칼츄어블정'(성분 탄산칼슘), '하드칼츄어블이지정'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생산해 오는 8월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자임정은 부광약품의 생산역량 부족으로 외주에 맡겼던 의약품"이라며 "해당 의약품은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전량 생산하게 되며, 올해 다른 의약품도 추가 생산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유니온제약은부광약품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으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유니온제약은 이미 여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 종결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원 선임 및 해임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를지난 23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국유니온제약의 출자전환 주주전자등록이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주총회가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회생종결을 위한 절차만 남았을 뿐"이라며 "인수잔금 납부 익일인 지난 5월 28일유상증자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사실상 이날 인수는 종결됐다"고 했다. 이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후 정상화 계획은 문제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법원의 엄격한 관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새로운한국유니온제약과 시너지를 통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2026-06-29 09:41:06차지현 기자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기미 케어 패드로 라인 확장[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기미 케어 제품군을 확대한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 신제품 '마데카 멜라 캡처 스팟 토닝 앰플 패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센텔리안24의 기미 케어 앰플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의 핵심 유효성분을 담은 토너 패드 제품이다. 기미·잡티·주근깨 흔적 토닝 케어와 피부 열감 진정 관리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마데카 멜라 캡처 스팟 토닝 앰플 패드'는 거즈면과 겔면으로 구성된 듀얼 패드 구조를 적용했다. 순면 거즈면은 얼굴 전체의 피부 결 정돈에, 겔면은 기미·잡티·주근깨 등 고민 부위에 올려 사용하는 집중 케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이마와 눈 밑 등 얼굴 부위의 기미 스팟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온도가 7.7도 감소하는 쿨링 효과를 확인했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일차자극테스트도 완료했다. 제품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 5%와 GLUTA-TECA, 브라이트닝 특화 성분 등이 함유됐다. GLUTA-TECA는 순도 99% 글루타치온과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성분이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미·잡티·주근깨 흔적 토닝은 물론 열감 진정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피부 전문 관리 후 민감해진 피부의 애프터케어와 자외선 노출로 인한 잡티 흔적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텔리안24는 지난 2019년 기미 케어 제품군인 '멜라캡처' 라인을 선보인 이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샷 앰플'은 멜라닌 생성을 가속화하는 다양한 요인을 관리하는 '멜라 프루프'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이다.2026-06-29 09:39:53황병우 기자 -
첫 중간배당 나선 메타바이오메드…환원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메타바이오메드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고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는 보통주 1주당 55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배당금 총액은 14억5812만9475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1.5%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7월 15일이다. 배당대상주식은 전체 발행주식 2717만1445주에서 자기주식 66만주를 제외한 2651만1445주다. 다만 회사가 지난 5월 14일 공시한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최종 배당금 총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배당은 메타바이오메드가 처음 시행하는 중간배당이다. 회사는 10년 이상 결산배당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정관에 중간배당 근거 조항을 신설하면서 배당 주기를 확대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중간배당과 함께 자기주식 매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온 결산배당에 더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정관에 중간배당 조항을 새로 마련하고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시행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을 병행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생분해성 봉합사와 치과용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바이오폴리머 기술을 기반으로 PDO Thread, 스킨부스터, 필러 등 의료용 뷰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2026-06-29 09:15:26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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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복산·유진, 오츠카제약 ‘에쿠엘’ 약국 유통 MOU[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원약품그룹‧복산나이스‧유진약품으로 구성된 유통 3사 컨소시엄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에쿠엘’의 국내 약국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쿠엘의 효율적인 유통 운영과 전국 약국 채널의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 3사 컨소시엄은 제약물류 특화 창고 관리 시스템(WMS)을 기반으로 제품의 입·출고를 효율화하고, 수배송 업무와 도매 유통을 연계해 전국 약국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업 활동 영역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제품 교육을 공동 진행하고, 시장 트렌드 및 판매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에쿠엘의 조기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약국 내 의료전문가의 상담을 기반으로 한 여성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에쿠엘은 일본 오츠카제약이 연구개발‧생산한 제품이다. 대두 유래 성분에서 생성되는 ‘에스-에쿠올(S-equol)’을 함유한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았다. 핵심 기능성 원료인 대두배아유산균발효물(SE5-OH)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과학적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에스-에쿠올은 체내 이소플라본 전환율이 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 하루 10mg의 에스-에쿠올을 직접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향후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 3사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에쿠엘 유통을 계기로 컨소시엄 연계를 통한 견고한 전국 유통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약사와 유통사 간의 성공적인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6-29 09:10:32김진구 기자 -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 신약, 글로벌 3상 완료"[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다국가 임상 3상 메인 투약을 마쳤다. 회사는 오는 9~10월 탑라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다국가 임상 3상 'POLARIS-AD'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공식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2022년 12월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뒤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13개국 230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됐다. 아리바이오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총 1535명을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1348명이 52주 메인 임상 투약을 완료했다. 국가·권역별 등록 환자는 미국·캐나다 658명, 영국 및 유럽연합(EU) 8개국 551명, 한국 200명, 중국 126명이다. 중도 탈락률은 12.2%로 집계됐다. 52주 투약을 완료한 환자 중 95.5%는 1년 추가 연장시험 참여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1250명 이상이 연장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추가 연장시험은 2027년 6월 말 종료될 예정이다. AR1001은 경구 복용이 가능한 저분자 화합물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R1001이 뇌혈류 개선, 신경세포 보호, 뇌염증 및 타우 과인산화 감소 등 다중기전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복합적인 병태생리에 접근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리바이오는 기존 항체치료제가 주사제 중심인 데 비해 AR1001은 경구용 치료제라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 의료기관 부담, 장기 복약 접근성 측면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3상 메인 투약 종료 이후 데이터 클리닝, 데이터베이스 락, 통계 분석 등 탑라인 결과 도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주요 임상 결과를 담은 탑라인 데이터는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사이 공개할 계획이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적응증 확대와 함께 루이소체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R1005', 차세대 뇌질환 전자약 등 후속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과 연계해 퇴행성 뇌질환 백신과 면역 기반 치료 전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했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독자 완주는 참여 환자와 가족, 연구자와 의료진,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결실"이라며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는 하반기 AR1001 탑라인 데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했다.2026-06-29 09:04:46차지현 기자 -
SK케미칼, J2H와 MASH 치료제 공동개발…오픈이노베이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손잡고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지난 3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보물질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토한 끝에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협력을 확대했다.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하고 공동개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J2H-1702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다.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하는 11β-HSD1을 억제해 지방 축적과 염증, 섬유화 진행을 완화하는 기전이다. 회사에 따르면 J2H-1702는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간 지방 감소와 함께 항섬유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국내 임상과 인허가를 담당하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API) 생산과 품질관리를 맡는다. 양사는 향후 국내외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개발 및 상업화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J2H-1702가 SK케미칼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후보물질의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사업대표는 "MASH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역 중 하나"라며 "실사를 통해 J2H-1702의 경쟁력과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2014년 설립된 신약개발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 'OPTIFLEX'를 기반으로 대사·섬유화 질환과 항암 분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2026-06-29 09:04:04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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