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원 정산하는데 2년 걸려"
- 영상뉴스팀
- 2010-11-03 0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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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입유도 급급…"일처리 미숙"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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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제약회사가 의약품 사입을 권유해 놓고 정작 반품에는 소홀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수십만원 정산에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서울의 N약국 C약사는 2008년 12월 A사와 첫 거래를 맺었습니다.
처방이 나올테니 약을 사입하라는 영업사원의 권유가 있었서 55만원 가량의 약품을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몇달 뒤 처방이 거의 없자 약을 반품하면서 발생했습니다.
[C약사 녹취] "실질적으로 처방이 거의 안 나왔어요. 2009년 4월에 다 반품 하기로 서로 합의를 보고 잔고를 0으로 다 맞추었는데..."
회사측은 지난 10월에도 잔고확인서를 약국에 보내 대금 결제를 요구 했습니다.
[C약사 녹취] "반품이 하나도 안된 상태로 회사측의 잔고확인서를 받아 보게 됐어요. 서류상으로 보니까 반품이 한 개도 안되서 제가 놀래서..."
회사측은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오해가 있었다며 약품 정산에 나섰습니다.
A사 관계자는 "담당자가 제때 일을 처리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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