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제약주 위에 '나는' 바이오주
- 영상뉴스팀
- 2009-07-03 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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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주 79% 이상 올라…제약주 20%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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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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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기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상승 기대감으로 제약주들의 반등폭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제약주들은 연초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괄목할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지난 1일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와 바이오제약사 7곳을 대상으로 2/4분기까지의 주가변동을 분석한 결과, 한미·동아·녹십자 등의 평균 상승률은 20%를 나타냈으며 이수앱지스·셀트리온·차바이오앤 등의 바이오주는 평균 79%의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개별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제약주에서는 일동제약이 36%, LG생명과학이 30%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바이오기업 중에는 차바이오앤이 12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셀트리온이 69.3%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바이오제약주가 이처럼 급상승한 이유는 ▲정부의 강도 높은 바이오산업 지원책 ▲전세계적 바이오 연구 열기 확산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산업 진출 선언 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사업 진출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기업주들이 5월 중순부터 연일 상한가를 친 것이 사실”이라며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 특허 만료기간이 임박해 있고 2015년 이 시장규모가 5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연결고리를 맺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속칭 ‘삼성발 테마주’라고 까지 불리 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체결한 이수앱지스의 주가는 연초 1분기에 비해 약 4900원 가량 상승한 7월 1일 현재 23,160원대를 고수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주들이 6월 중순에 들어오면서부터 주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은 현재의 주가를 꾸준히 유지하거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현재는 바이오주들이 가장 급등세를 보였던 5월에 비해 약간 주춤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부의 바이오산업 지원 발표 등으로 바이오주들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바이오주들은 급등락이 잦은 종목인만큼 앞으로 더욱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불리며 증권시장에서 ‘황제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주들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연구 개발비’와 ‘국제 허가 기준 미비’, '열악한 영업망‘ 등은 여전히 개선돼야 할 악재로 남아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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