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문전, "시범사업 환영하나 기대는 안해"
- 한승우
- 2007-07-19 1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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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전약국 약국장, "단골상대로 약 바꾸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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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임박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원 문전약국들서는 '취지엔 공감하나, 실효성엔 의문'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8일 데일리팜이 국립의료원 문전약국가를 취재해 본 결과, 이들 약국들은 "시범사업이 약국 경영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의료원 앞 K약국의 K약사는 "성분명으로 처방된 의약품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지 아직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이미 사용하던 약들이 있고, 고객들도 대부분 단골들이라 기존 약을 쉽게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U약국 P약사는 "성분명 처방 사업 취지에는 대환영"이라면서, "하지만 시범사업은 시범사업일 뿐, 이로 인한 약국 조제의 판도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상징적 사업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약사는 "시범사업 대상 성분으로 정해진 품목들 대부분이 안전성·유효성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D약국의 K약사는 "의료원측으로부터 성분명과 관련한 어떠한 지침도 받은게 없다"며 "아무런 해줄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의료원에서 하루 발급하는 평균 처방건수는 약 700~800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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