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국민이 실험용 쥐인가?"
- 류장훈
- 2007-06-21 08:28: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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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중단 촉구...국민 항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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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자 C일보에는 '국민이 실험용 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생체실험에 빗대어 "국민 건강을 담보로 생체실험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이번 광고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일 의협이 발표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의 내용을 압축한 것이다.
광고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캡슐의 약을 받아먹는 실험용 쥐 사진과 함께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는 성분명 처방은 심각한 약화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이라는 미명하에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성분명 처방은 정략적 목적의 엉터리 시범사업"이라며 "대한민국 10만 의사들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시범사업을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협은 광고에서 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연락처를 명시하고, 국민들에게 현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복지부와 식약청에 항의전화를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광고는 의협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전국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전국사립대학병원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6개 의료계 단체 명의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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