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7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 박찬하
- 2007-04-02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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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대웅 이어 세번째...가칭 '중외홀딩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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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7월1일자 투자부문인 지주회사 중외홀딩스(가칭)와 사업부문인 중외제약으로 인적분할할 계획이다.
또 자본금 분할비율에 따라 분할되는 신설회사 중외홀딩스와 중외제약을 0.36와 0.64의 비율로 분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0.36주와 중외제약 0.64주로 나눠 받게 된다.
중외제약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의하고, 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를 5월 30일 개최키로 했다.
이와함께 분할존속법인인 중외제약은 7월 15일 변경 상장할 계획이며, 분할 이후 신설법인인 중외홀딩스는 8월1일 재상장키로 했다.
제약업계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는 녹십자, 대웅제약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중외그룹은 각 계열사가 고유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부문별 독립경영 및 객관적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신설되는 중외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수출입 ▲부동산임대업 등을 맡게되며 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 ▲연구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완료될 경우, 중외홀딩스는 중외제약, (주)중외, 중외신약, 중외메디칼, 중외산업, 중외정보기술 등 6개 자회사를 거느린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은 "제약업계의 대외적 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며 "이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온 계열사 구조조정의 연장선상이고 그룹차원의 구조조정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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