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룡천성금 횡령땐 당선되도 사퇴"
- 정웅종
- 2006-12-01 1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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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구 후보 문자메시지 발송에 "저질스런 행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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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룡천성금 문제를 전영구 후보가 아주 저질스런 문자메시지로 보낸 것에 개탄한다"며 "아무리 당선이 1순위라고 하지만 이런식의 상호비방 행위는 사실상 무고 행위에 다름없다"고 분개했다.
권 후보는 "손을 댔다는 식의 표현으로 마치 원 후보와 내가 성금을 자기 주머니에 넣은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저질 정치집단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검찰수사 중이기 때문에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용천성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대한약사회로부터 받은 공문 일부를 공개하며 "성금의 50%는 룡천성금으로 내고 50%는 지부보조비로 쓰라고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정관에 의해서 약권대책 업무추진비로 전용하고, 이사회의 추인까지 받아 전혀 정관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다만 전용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의견을 달리할 수 있지만 이를 횡령으로 모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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